이번 기사에서는 진(진시황제가 있는 진)시대까지 중국의 변화를 다뤄보겠다.
먼저 전설이 아닌 최초의 역사시대는 상(은)나라다.
원래 전설 속의 왕조였으나, 은허 지역에서 유적이 발굴되면서 전설이 아니게 되었다.
이들은 청동무기를 사용했으며, 갑골문자로 점을 친 기록을 남겼다.
또 태음력을 제작했으며 왕이 정치와 종교의식 주관하는 신권 정치를 했다.
다음은 주나라다.
주나라는 계약관계가 아닌 혈연관계의 봉건제도를 가진 봉건제국가이며,
상나라를 멸망시킨 나라이다.
중앙은 왕이 직접 다스리고, 지방은 제후가 다스린다.
이 주나라의 세력이 약해지자 춘추전국시대가 개막했다.
그 다음은 춘추전국시대다.
이 말은 춘추시대와 전국시대를 합쳐서 부르는 말이다.
춘추시대의 춘추 5패는 진, 제, 오, 초, 월이라는 이름을 가진 다섯 개의 국가이다.
전국시대에는 진나라가 한, 위, 조로 분열하면서 전국 7웅으로 발전한다.
이 시기는 정치가 혼란스러웠지만, 사회/경제적으로는 큰 발전이 있었다.
제자백가도 이 시기에 등장했다. 유가(공자, 맹자) , 도가(노자, 장자), 묵가(묵자), 법가(한비자) 등이 있다.
마지막은 진나라다.
진나라는 최초의 중국 통일 국가이다.
법가 사상을 바탕으로 한 진시황제는 강력한 중앙 잡권 정책을 수립했다.
'황제'칭호를 사용했고, 국현제를 실시하였다.
그리고 법가 이외의 사상들을 탄압하는 분서갱유도 벌어졌다.
진시황제는 문자, 화폐, 도량형을 통일하였고, 도로망을 정비했다.
그리고 만리장성이나 진시황릉과 같은 대규모 토목공사를 벌였다.
하지만 가혹한 통치와 토목공사로 인해 민심이 떠나면서 진은 쇠퇴했다.
그 후 진승 오광의 난 등 반란으로 15년 만에 멸망했다.
이번 기사에서는 진나라까지 다뤄보았다.
다음 기사에서는 진 이후의 중국 역사를 가셔오겠다.
수정: 2024/11/3 | 출판: 202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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